위치는 도쿄 서부, 타마 지역. JR보단 게이오센과 세이부 타마모노레일이 가깝다. (동물원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
이하 편의상 타마 동물원이라 칭함.
유명한 것은 코알라와 나비?
여기 가기 전에 주의할 것은, 이 동물원은 산악지대에 만들어져서 걸어서 다 돌려면 조금 힘들다는 것이다. 내부에 무료 버스 운행 중이니 참고하시길.
내부 지도는 http://www.tokyo-zoo.net/korean/pdf/map_tama_korean.pdf (한국어 페이지는 지도 말고 업데이트가 오래 전이다..기타 정보는 일본어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다른 블로그라도 검색해 보길)
거대한 건물 안에 수 천 마리의 나비와 나방을 풀어놓아서 1년 내내 온실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 동물원이든 치타는 늠름하다.
사자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버스가 운행되는데, 우리나라 에버랜드 사파리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사자를 아주 좋아하는 게 아니거나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절대 타지 마라. (안에 사자 밖에 없고 아주 좁다!)
위치에 따라서 기린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다.
섹시한 캥거루ㅋㅋ
코알라는 하루에 4시간 음식을 섭취하고 20시간 수면으로 칼로리 소비를 최소화하도록 진화되어왔다…
사실 보통 동물원에서 코알라 움직이는 거 보는 게 어디 쉬운가?
그러나 타마 동물원에서는 하루에 한 번 코알라에게 먹이를 주는데, 이 때 코알라가 참 활발하게 움직인다. 뛰기도 한다..
이 동물원의 (아마도) 최대 하이라이트.
오후 2시인 것 같은데 1년 내내 같은 시간에 주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1년 내내 같은 시간에 줄 것이다.
얘는 식탐이 어마어마해서 사육사 쫓아다니기도 했다ㅋㅋㅋㅋ 세상에 코알라가 저렇게 움직일 수 있다니..
그 멋지다는 눈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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