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halt 8: Airbone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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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Mobile

Asphalt 8: Airbone 플레이 후기


요즘 아스팔트 8: Airbone 을 열심히 하고 있다...가 아니다. 그냥 노가다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 처참한 통계를 보라...선호차량이 바이퍼와 콜벳이라니 ㅠㅠ 둘 다 취향이 아니다. 다만 새 차 살 돈이 없어서 하고 있을 뿐..내가 선호하는 건 머스탱과 코브라라고...그리고 아스팔트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부가티가 짱이다. 부가티 타고 싶다. 부ㅏ;ㅏㅣㅁㄱ ㅏ ㅇㅣㅁ너; ㅌㅌ ㅣ!!........7부터는 코닉세그도 있었지!



아스팔트 시리즈를 5를 잠깐 해보고 6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이번 8에서 너무 App 내 구입(=현질) 유도가 과도해진 것 같다.


실제로 위 통계 스크린샷을 보면 23시간이나 플레이 했는데 보유 차량이 절반 밖에 안 되고 커리어 진행률은 좌절할 정도다. 로딩 등을 포함해서 한 게임당 4~5분 잡고, 500~600 게임을 넘게 한 건데, S클래스 차량은 한 대도 사지 못 했고 커리어는 2/3도 못 했고 나는 커리어를 다 해야 그 때부터 멀티를 하기 때문에, 멀티는 아직 두 번 밖에 안 했다. 그 것도 커리어가 너무 지루해서 한 것이다...6에서는 커리어 진행도 금방이었고 게임 머니가 남아 돌았다. 레이스 우승하면 50만씩 들어오고 차 사는 것 외에는 쓸 곳도 없었으니 계속 쌓일 수 밖에. 대략 2천만 정도 있었는데, 6에서 최고 클래스인 부가티 베이론을 한 번에 8대 살 수 있는 금액이었을 거다. 아마. 7: Heat 에서는 조금 개선(GAME LOFT 입장에서는) 되어서..스크린샷을 보면,



(로딩 중입니다..)





열심히 플레이하여 부가티 베이론에 코닉세그도 있지만 게임 머니는 부족하다...게임 머니가 부족하여 차는 사놓고 업그레이드를 끝내지 못 한 채이다. 레벨 80이 되는 내내 게임 머니는 늘 부족한 상태이고 결국 게임 머니를 현질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번 8: 에어본에서는 가격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져서 C클래스차라도 끝까지 업그레이드 하려하면 S클래스 부가티 베이론 하나 가격에 맞먹는 수준이다...아 8에서는 베이론이 아니지만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차량 및 업그레이드 비용 상승 → 게임 머니를 버는 시간(커리어, 멀티플레이 반복) → 지루해짐 → 현질이 답입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있다. 그렇다고 앱 내 결제 가격이 싼가? 아니다. 7: Heat 때도 그랬지만 그 가격은 화를 내게 만든다.



(뒷목 잡게 하는 카 팩 가격..)


내가 글을 쓰는 이 지역은 일본이므로 5000엔, 미국 달러로는 49.99일 것이다.

일본에서 발매되는 신규 콘솔 게임 가격이 6000~7000엔이다. 5000엔은 북오프 등의 중고 시장으로 가보면 과거 히트작 2개는 살 수 있는 가격이고. 게임 컨텐츠 중 일부, 요즘 게임으로 치자면 DLC..아니 DLC도 아니다. 그냥 잠금 해제 하는 것이니까, 잠금해제라고 부르자.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기게하는(우리가 보통 쉘비 코브라나 쉐보레 콜벳 타려고 레이싱 게임 하는 게 아니니까..) 컨텐츠 잠금 해제에 웬만한 게임 한 개 가격에 맞먹는 금액을 투자하라고 하면 나는 절대 그러고 싶지 않다. (D~S클래스 모두 구입하면 8000엔이 넘는다. 네가 무슨 한정판이냐?) 다음 시리즈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심해지겠지? 이 시리즈도 접어야겠다.



보너스 캡처..제목은 무한 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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