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 메다카, 메다카 송사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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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um/Fish

송사리, 메다카, 메다카 송사리 키우기

메다카란?

일본어 メダカ로 송사리를 일컫는 일본어이다.

분류로는 Oryzias속을 말한다. 기르는 법은 아래에 있다.

(암수 구분은 다른 포스트에 있다 클릭)

 

송사리는 수면의 먹이를 쉽게 찾고 먹을 수 있도록 눈과 입이 위쪽에 달려있는데 일본에서는 이런 겉모습을 보고 눈이 높다고 目高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메다카의 종류

꺼무위키에는 대륙송사리와 송사리의 두 종류가 있다고 서술하나 아니다.

동북아시아에는 3(+1)종의 송사리가 산다.

 

1) 대륙송사리 (Oryzias sinensis)

황해로 흘러드는 중국 강과 한반도 중부 강에 서식한다. 북한 지역은 모르겠다.

서울, 경기도에서 보이는 송사리는 거의 대륙송사리이다.

구피천의 송사리도 대륙송사리이다.

 

 

2) 송사리 (Oryzias lapites)

꺼무위키는 한반도 남부와 일본에 서식한다고 되어있으나

일본에서는 한국 송사리는 어떤 종인지 모른다고 보고 있다.

일본에는 두 종류의 송사리가 있다. 남송사리(ミナミメダカ; Oryzias lapites)는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 중남부에 서식하며 관상어 메다카로 개량된 송사리이다. 일본 호쿠리쿠, 도호쿠 지역의 동해로 흘러드는 강은 북송사리(キタノメダカ; Oryzias sakaizumii)라고 하여 다른 종으로 밝혀졌다.

남송사리도 일본 지역마다 분화가 진행되는 중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나 무분별한 방류로 유전자 오염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3) 한국 송사리 (?)

일본은 한국 남부의 송사리가 다른 종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에서도 종이 나눠졌는데, 한국이라고 아니라는 법은 없으니.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연구 결과에 따라서는 새로운 종으로 인정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4) 메다카

관상어 메다카는 일본 송사리(Oryzias lapites)를 애완용으로 기르던 중

돌연변이로 발생한 검은 색소가 결핍된 주홍송사리(ヒメダカ)가 등장하여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이 주홍송사리는 에도시대 때부터 길러졌다고 하니 일본의 송사리 사랑은 한중일 중에서도 특히 유별나다고 할 수 있겠다.

현대에 들어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관상어 업계의 연구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각종 품종개량이 이루어져

각양각색의 메다카가 동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야생 일본 송사리는 무분별한 방류로 인하여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었다..(IUCN기준 VU, 일본 환경청 기준 레드리스트)

 

 

애완동물 좀 야생에 풀어놓지 마라.

 


 

기르는 법

일본의 4계절이 있는 기후에 적응한 메다카는 4~30도의 수온에 견딜 수 있어서 일반적인 열대어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생존성을 보여준다. 또한 메다카(다른 동아시아의 송사리들도 그렇지만)는 장마철에 쓸려나가 강하구까지 가기 일쑤라 기수 환경에도 약간 적응한 종이다.

그래서 웬만한 어항에서는 버틸 수 있다.

그렇다고 겨울에 어항을 밖에 내놓아서 얼려죽이진 말자.

 

0) 사육

규칙적인 물갈이 등, 기본적인 열대어 사육 수칙을 지키며 길러주면된다.

이건 얌전히 나무위키 <관상어> 항목을 보라.

0-1) 송사리는 자기 영역을 가지는 물고기이다. 관찰하다보면 어항의 큰 빈 공간은 제일 강한 수컷이 차지하고 다른 수컷들을 쫓아내는 걸 볼 수 있다. 구피와 다르게 밀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먹이

잡식성이다. 열대어용 사료를 주면된다. 발색이나 품종개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이 글을 읽지도 않겠지.

 

2) 번식

4월부터 9월까지 알을 자주 낳는다. 암컷은 1년에 최대 4000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고도 한다. 늘어나면 감당할 수 없는 건 구피와 마찬가지다. 적당한 수만 유지하자.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수정시킨다. 암컷은 몸에 알을 붙이고 다니다가 적당한 물풀에 알을 붙여놓는다.

다른 송사리들은 이 알을 먹는다. 새끼도 먹는다.

번식 시켜보고 싶다면 손놀림에 자신이 있으면 암컷이 알을 붙이고 다닐 때 떼어주도록 하고

그렇지 않다면 알이 붙은 물풀 자체를 분리시켜주자.

물풀 비슷한 것에도 알을 붙이므로 수세미를 문어모양으로 적당히 잘라서 물에 띄워놓는 사람들도 있다.

알에 곰팡이가 생기면 다른 알로 번지기 전에 파기하자.

 

2-1) 새끼의 먹이는 사료를 빻아서 주면 된다. 물벼룩을 키워서 줄 수도 있다. (물벼룩의 유충을 먹이는 것이다)

물벼룩은 해캄 같은 걸 먹으므로 청수를 만들어야 한다.

 

2-2) 암수구별

수컷은 등지느러미가 갈라져있다.

(암수 구분은 다른 포스트에 있다 클릭)

 

3) 품종개량
나도 잘 모른다..

 

4) 월동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물이 완전히 얼지 않는 곳에서 월동 시킨다.

 

 

참고자료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80%E3%82%AB

 

メダカ - Wikipedia

メダカ(目高、鱂(魚に将))は、ダツ目メダカ科メダカ属(学名 Oryzias)に分類される淡水魚の総称。飼育が簡単なため、キンギョ(金魚)同様、観賞魚として古くから日本人に親しまれており、ヒメダカなど観賞魚として品種改良されたメダカが広く流通している。また、様々な目的の科学研究に用いられている。西欧世界には、江戸時代に来日したシーボルトによって、1823年に初めて報告された。 なお、卵生メダカ・卵胎生メダカと呼ばれるものはカダヤシ目(旧メダカ目)の熱帯魚であり、現在の分類ではメダカとは直接の関係がない。 種

ja.wikipedia.org

https://ja.wikipedia.org/wiki/%E3%83%92%E3%83%A1%E3%83%80%E3%82%AB

 

ヒメダカ - Wikipedia

ヒメダカ(緋目高)はメダカの突然変異型(品種)の一つ。観賞魚として、もしくは肉食魚の餌として販売されている。 突然変異により、野生型のメダカが持つ黒色の色素胞(黒色素胞)を欠く変異型である。黄色素胞は持っているため、黄色及びオレンジ色をしている。よく似た品種にアルビノヒメダカがある。ヒメダカは黒色色素を作ることができるが黒色素胞を欠く為に体表を黒くできない。これに対しアルビノは黒色の色素そのものを作れない。従って黒色素を作れるヒメダカの目は黒く、黒色素を作れないアルビノの目は赤い。市場での流通量も多く、前述

ja.wikipedia.org

サイエンスミュージアム資料151217

과학앨범(웅진출판, 90년대버전) 송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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