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말(Vallisneria natans)은 한국, 일본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우리말 이름이 있지만 수초업계는 학명 속명으로 부르는 것이 관행이므로 발리스네리아가 널리 알려져있다.
발리스네리아는 암수딴포기로 암나무(나무?)에서 암꽃이 피고 수나무에서 수꽃이 핀다. 꽃이 피지 않으면 암수 구별하기 힘들다. 꽃가루가 물을 타고 흐르다가 암꽃을 만나면 수분되는데 수분될 확률이 낮을 것 같은데도 용케도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다.
어항에서 발리스네리아를 기르면 꽃이 안 핀다.
왜 일까..온대 지방에 사는 식물들은 겨울을 경험해야 꽃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발리스네리아도 마찬가지 아닐까? 올 겨울에 실험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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