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플로 엑셀은 어항내 이산화탄소 대신 탄소를 공급하기 위한 약물이다. 플로 엑셀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이름은 플러리시 엑셀이다. 식물의 광합성이라는 것이 탄소를 이용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이므로. 그래서 이탄화탄소 공급과 같이 사용하면 어항의 pH를 낮출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끔 플로 엑셀에 철분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 있는데 철분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물 속의 철분(Fe+3)을 식물이 더 흡수하기 쉬운 Fe+2형태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성분은 글루타르알데히드라고 하는데 제조사 입장에서는 영업 비밀이다.
용법
처음 사용하거나 대량의 환수(40%이상)를 한 후에는 40L당 5ml(1뚜껑)를 사용한다. 그 후 매일 200L당 1뚜껑을 사용한다. 즉 40L당 1ml를 쓰면 된다. 참고로 뚜껑 안 쪽의 나사 한 줄당 1ml라고 한다.
주의 사항
플로 엑셀은 검정말(Anacharis)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미국 직업안전건강관리청(OSHA)에 신고된 안정성 검사표(Safety Data Sheet)에서는 인체에 대한 위험이 없다고 나온나 굳이 마셔보지는 말자.
섭취시..입안을 물로 헹궈낸다.
피부접촉시..비눗물로 씻어낸다
눈에 들어갔을 경우..콘택트렌즈는 바로 제거하고 물로 눈을 15분 이상 씼는다.
사실은..
그러나 사실 이 플로 엑셀은 어항에 탄소를 공급하는 목적보다는 어항의 조류(Algae; 일반적으로 붓이끼 등처럼 이끼라고도 불림)를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용법을 지키지 않고 과다사용하면 조류가 죽거나 성장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제조사도 이 용법을 알고 있으나 정식 용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시켐 포럼에서 밝히기로는 살생물제로 신고하여 판매하는 것은 규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명목상으로는 어항내 탄소 공급 약물이며 과다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를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과다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모두 소비자 책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용법은 모두 소비자들의 경험으로 쌓인 정보이다.
- 용법을 지키면 시간이 걸리지만 어느 정도 제거되기도 한다.
- 제조사 권장 용량의 2배 이상을 사용한다.
- 과다 사용시 반드시 추가적인 에어레이션을 해준다.
- 어항 환경에 따라 적정 농도가 다르며 내성이 높은 어항은 모든 물고기를 죽이는 농도에서도 조류를 제거할 수 없다.
- 물을 다 빼고 분무기로 뿌릴 수도 있다.
-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싶다면 저농도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농도를 늘리는 것이 좋다.
어항 크기 | 추정 수량 | 제조사 권장 용량 (첫 사용시) |
20큐브 | 6.5L | 0.8ml |
25큐브 | 15L | 2ml |
30큐브 | 25L | 3ml |
자반 | 38L | 5ml |
2자 | 65L | 8ml |
2자 광폭 | 110L | 13ml |
제조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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