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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추적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둔덕 언제부터 있었나?

JTBC가 자꾸 이상한 뉴스를 내보내는데.

 

 

 

 

JTBC는 '사람의 기억'만으로 취재하지 말고 '물증'을 찾길 바란다.

 

 

 

구글 어스 프로로 볼 수 있는 과거 위성사진이다. 2004년 3월, 무안국제공항이 한창 공사중일 때의 위성사진이다.

 

 

남쪽 로컬라이저만 확연이 튀어나온 듯한 형상이 보인다.

 

 

 

 

2011년이다. 화질이 더 좋다. 사다리꼴로 불룩 솟아있는 로컬라이저 둔덕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로드뷰 확인해보라는 조언은 너무 많이 들었을테니 하지 않겠다.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조종석 영상이다. 해당 영상의 유튜브 업로드는 2016년.

로컬라이저 둔덕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9분 15초~)

 

https://youtu.be/0fvb-4jwAoI?si=0AT8oztcoR8pqFUw

 

 

머리가 좀 돌아가면 10분이면 찾을 수 있는 내용이다. 공항에 착륙하는 아마추어 비행기들의 영상이 있을지다고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MUAN AIRPORT RUNWAY'에 날짜 지정해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영상이다.

기억도 제대로 못하는 취재원 찾아서 오보를 내느라고 고생한 기자가 좀 더 훌륭한 기사를 쓰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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