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노박테리아
blue-grenn algae
어항 물 50리터당 3.3% 농도 과산화수소수 8-15ml 를 풀면 된다고 한다고 한다.
과산화수소수는 약국에서 팔고 있는 빨간 통을 쓰면 된다. 치료 후에는 물갈이와 물잡이가 시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위 적용법은 아무래도 어항 전체에 시아노박테리아가 퍼졌을 때 쓰는 것 같다.
시아노박테리아는 바닥재 안 쪽에서부터 퍼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런 경우 주사기로 시아노 박테리아가 번식한 부분에만 과산화수소수를 써주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주사기로 많이 퍼진 부위에만 투여해봤다.
그런데 내 어항에 퍼진게 시아노박테리아가 맞나? 어찌됐든 보기 싫은 세균덩어리인건 맞는 것 같으니 투여하기로 했다.
투여량은 바닥재 내부에만 50l당 8ml비율.
주사기에 3.3% 농도 원액으로 바닥재 안 쪽에 투여
이게 이미 한 번 투여한 것이다.
바닥재의 여과 박테리아들도 죽어 나갈테니..
이틀에 한 번 하기로.
그래서 이틀후 남은 부분에 투여
크리미(creamy)한 거품이 생기지 않으면 그 부분은 과산화수소와 반응하는 세균이 별로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녹아가는 세균 덩어리를 새우들이 좋아한다..? 왜? 어째서? 맛있나?
아직도 몇 번씩 더 쏴줘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백사 위에 덮은 소일이랑 섞여서 외관이..
그냥 엎을까..
그리고 크리미한 거품이 생겨서 소독되는 걸 보고 있으면 묘한 쾌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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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수 투여 후 환수는 언제해야 되는지요?
굳이 안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