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미야지마 2편
<센조카쿠 내부에 걸려있는 그림들>
이쓰쿠시마 신사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옆부분에 센조카쿠(千畳閣, 천첩각)이라는 건물이 있다.
아마 내부 넓이가 1천조(조는 다다미를 세는 단위)여서 센조카쿠일테라.
근데 이 거 사실은 신사다.
이쓰쿠시마 신사의 부속 신사라고 할까??
<혼덴(本殿, 본전)>
그래서 누구를 모시고 있냐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가토 마사요시를 모시고 있다. 센조카쿠를 세우라고 명한 것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 때는 몰랐고 지금 블로깅 하면서 알았다.
<센조카쿠 옆의 탑>
센조카쿠도 그렇고 이 탑도 그렇고 사실 미완공이다.
<낄낄. 너 줄 건 없지롱>
사실 얘들 먹이 주는 사람은 따로 있다. 버릇 나쁘게 하지말고 먹을 것 주지 말자. 먹이 주면 인간 따ㅋ위ㅋ 하면서 달려가더라.
<굴 우동 + 장어덮밥>
그러지 말고 히로시마 명물 굴이나 많이 먹자.
상점가에는 미야지마 대주걱도 볼 수 있다.
<미야지마 대주걱>
이거슨 주걱입니다.
그래서 미야지마 주걱 하나 샀는데 장식품이었다. ㅡ.ㅡ;;;
굴을 먹고 왔더니 물이 다 빠졌다.
저 사람 얼굴 안 모자이크 안 해도 되겠지?
ご本人がこの写真で不快感を感じたら心深くお詫びいたします。
<이쓰쿠시마 신사 현판>
안 쪽 (신사쪽, 섬쪽)은 伊都岐島神社, 바깥 쪽 (바다 쪽, 본토 쪽)엔 厳島神社라고 쓰여 있다. 읽는 건 똑같이 이쓰쿠시마진자.
<신사와 오토리이>
도리이 하부는 역시 따개비 등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거기에 박혀 있는 동전의 개수를 보고 놀라지 말라.
가끔 보면 서양의 동전도 있다.
가족과 함께 간다면 수위가 낮아지는 때를 노려 조개를 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참고로 배에서 날씨가 맑으면 히로시마시가 보인다.
이제 미야지야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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